📌 핵심 요약
- RecyClass는 플라스틱 포장재의 실제 '재활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며, EU PPWR(포장재·포장 폐기물 규정) 준수에 필수적인 유럽 기반 인증입니다.
- 2030년 1월 1일부터 EU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는 최소 RecyClass C등급(70% 재활용 가능성) 이상이어야 하며, 미달 시 판매가 금지됩니다.
- RecyClass 인증은 GRS, ISCC+ 등 재활용 함량 인증과 병행하여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소재모아는 고품질 재활용 소재 확보를 지원합니다.
RecyClass: EU 플라스틱 포장재 재활용 가능성의 새로운 기준
RecyClass는 플라스틱 포장재가 실제 재활용 인프라에서 '재활용될 수 있는가' 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유럽 기반의 비영리 이니셔티브 입니다. 유럽 플라스틱 재활용업체 협회(Plastics Recyclers Europe, PRE)가 운영하며, 포장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 호환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입니다. 특히, EU 집행위원회의 포장재·포장 폐기물 규정(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PPWR) 이 2030년부터 재활용 가능성 등급을 의무화하면서, RecyClass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RecyClass 개요: 비영리 산업 이니셔티브
RecyClass는 201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되었으며, 플라스틱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Recyclability)을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방법으로 평가합니다. A부터 C까지의 등급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이 재활용을 위한 설계(Design for Recycling) 원칙을 따르도록 유도하며, 이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RecyClass의 핵심 목적은 포장 설계 단계부터 "이 포장재가 실제 재활용 인프라에서 재활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여, 업계에 재활용을 위한 설계를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RecyClass의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기관명 | RecyClass (Plastics Recyclers Europe 산하 이니셔티브) |
| 설립 | 2015년, 벨기에 브뤼셀 |
| 성격 | 비영리 산업 간(Cross-Industry) 이니셔티브 |
| 공식 홈페이지 | recyclass.eu |
| 최신 방법론 | Version 3.1 (2025년 8월 적용) |
| 온라인 도구 | tool.recyclass.eu (무료 자가평가 가능) |
| 인증 유효기간 | 재활용 가능성 인증 3년, 공정 인증 1년 |
적용 범위는 PET 보틀, HDPE 용기, PE 필름 등 경질 및 연질 플라스틱 포장재와 라벨, 접착제, 잉크 등 포장 구성요소 전반을 포함하며, 2025년부터는 자동차 부품 및 전기전자기기(EEE) 플라스틱 분야로도 확장될 예정입니다.
GRS, ISCC+와 무엇이 다른가: RecyClass의 독보적인 가치
RecyClass는 재활용 원료의 '함량' 을 인증하는 GRS(Global Recycled Standard)나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와 근본적으로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GRS와 ISCC PLUS가 "이 제품에 재활용 원료가 얼마나 들어있는가?" (재활용 함량)에 초점을 맞춘다면, RecyClass는 "이 포장재가 실제 재활용 공정에서 재활용될 수 있는가?" (재활용 가능성)를 평가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아래 표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비교 항목 | GRS / ISCC+ | RecyClass |
|---|---|---|
| 핵심 질문 | 재활용 원료가 얼마나 들어있는가? | 이 포장재가 재활용될 수 있는가? |
| 인증 대상 | 원료의 재활용 함량 (PCR%) |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 (설계·소재) |
| 주요 평가 기준 | 공급망 추적, 재활용 비율 검증 | 소재 호환성, 분리 가능성, 등급 평가 |
| 적용 시점 | 완제품의 원료 구성 확인 | 포장 설계·개발 단계부터 적용 |
| 등급 체계 | 없음 (함량 비율로 표시) | A~C 등급 (95% / 80% / 70%) |
| EU PPWR 연계 | 재활용 함량 목표 (2030) | 재활용 가능성 등급 의무 (2030) |
이상적으로는 RecyClass(포장재의 재활용 가능 여부) 와 GRS 또는 ISCC+(원료의 재활용 함량) 를 함께 확보하는 것이 가장 완전한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방법입니다. EU PPWR 역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RecyClass 인증, 왜 지금 필요한가: 2030 EU PPWR 의무화
RecyClass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EU PPWR의 재활용 가능성 요건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2030년 1월 1일부터는 EU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가 최소 RecyClass C등급(70% 재활용 가능성)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D~F 등급에 해당하는 포장재는 EU 시장에서 판매가 금지됩니다.
2030년 1월 1일부터 EU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는 최소 C등급(70% 재활용 가능성) 이상이어야 합니다. RecyClass 미인증 또는 D~F 등급의 포장재는 판매가 금지될 예정입니다.
RecyClass 인증은 기업들에게 다음과 같은 핵심 혜택을 제공합니다.
- EU 시장 접근 유지: 2030년 이후 EU 시장에 플라스틱 포장 제품을 판매하려면 RecyClass C등급 이상이 필수적이며, 유럽 바이어 및 유통사는 이미 RecyClass 등급을 조달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 포장 설계 비용 절감: 제품 출시 후 포장을 변경하면 막대한 금형, 인쇄판, 공급망 재편 비용이 발생합니다. RecyClass는 포장 설계 단계에서부터 재활용 기준을 반영하여 이러한 시행착오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소비자 신뢰 확보 및 법적 대응: RecyClass 인증 마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용 가능성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하며, 2026년 시행 예정인 EU Green Claims Directive와 같은 근거 없는 환경 클레임 규제에 대한 법적 방어 근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ESG 지속가능성 보고 강화: CSRD(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 공급망 보고 시 포장재 재활용 가능성 데이터를 RecyClass 인증으로 증빙하여, ESG 평가에서 '재활용을 위한 설계'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cyClass 인증의 종류와 평가 체계
RecyClass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인증 유형을 제공하며, 각 유형의 용도와 대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사에 맞는 인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주요 인증 유형
-
재활용 가능성 인증 (Recyclability Certification)
- 대상: 브랜드, 포장 제조업체 (완제품 포장재)
- 내용: 완성된 플라스틱 포장재가 특정 국가/지역의 실제 재활용 인프라에서 재활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제3자 인증기관(CB)의 현장 감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통과 시 포장재에 RecyClas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유효기간: 3년
-
재활용 공정 인증 (Recycling Process Certification)
- 대상: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선별 업체
- 내용: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의 공정 품질과 산출물을 인증하며, 2026년부터는 선별 공정 인증도 추가되어 수거·선별 단계의 품질 관리 및 추적성까지 검증합니다. 특히 식품 접촉용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유효기간: 1년 (매년 갱신)
-
재활용 플라스틱 추적 인증 (Traceability Certification)
- 대상: 컴파운더, 컨버터, 성형 업체, 브랜드 등 공급망 전 단계 참여자
- 내용: 재활용 원료의 공급망 전체를 통한 추적성과 재활용 함량 비율을 검증합니다. ISO 22095 및 EN 15343 기준을 따릅니다.
2. RecyClass 등급 체계: A, B, C
RecyClass는 EU PPWR 정합성을 위해 기존 AF 6단계 등급에서 **AC 3단계**로 전환했습니다 (방법론 v3.0, 2025년 3월 적용). D~F 등급은 PPWR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재활용 불가" 포장재로 간주됩니다.
| 등급 | 재활용 가능성 | 의미 |
|---|---|---|
| A등급 | 95% 이상 | 재활용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동일 품질의 재활용 원료(Closed-Loop) 로 순환이 가능합니다. |
| B등급 | 80% 이상 | 경미한 이슈가 있으나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하며, 대다수 Closed-Loop 적용이 가능합니다. |
| C등급 | 70% 이상 | 일부 품질 저하/손실이 있으나 최소 재활용 기준을 충족합니다. (2030년 PPWR 의무화 최소 기준) |
| D~F등급 | 70% 미만 | 재활용 불가 판정. 2030년부터 EU 시장 출시가 금지되므로, 해당 등급의 포장재는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
3. Design for Recycling 평가 항목 및 호환성 프로토콜
RecyClass는 포장재의 구성요소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등급을 결정합니다. 아무리 베이스 수지가 재활용 가능해도, 비호환 잉크나 접착제가 사용되면 등급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주요 평가 항목 (RecyClass 방법론 v3.1 기준)
| 평가 항목 | 평가 내용 | 등급에 미치는 영향 |
|---|---|---|
| 플라스틱 소재 | PET, HDPE, PP, PE필름, PS 등 소재 유형 | 재활용 스트림 분류의 기본이 됩니다. |
| 색상 | 투명/반투명/유색/불투명, 카본블랙 사용 여부 | 어두운 색상은 NIR(근적외선) 선별에 방해가 되어 등급을 낮출 수 있습니다. |
| 접착제 | 라미네이팅 접착제, PSL(감압 접착 라벨) 접착제 종류 | 비호환 접착제는 재활용 공정에서 오염원이 됩니다. |
| 라벨 | 라벨 소재, 면적 비율, 부착 방식 | 포장 대비 과도한 라벨 면적은 재활용 가능성 등급을 낮출 수 있습니다. |
| 잉크 | 잉크 유형, 포장 중량 대비 잉크 비율 (v3.1부터 인쇄 면적 대신 잉크 중량%로 평가) | 특정 잉크 유형은 재활용 수지의 품질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 배리어 코팅 | EVOH, 금속 증착, 산소 배리어 등 | 배리어 종류와 두께에 따라 재활용 호환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
| 캡·클로저 | 캡 소재, 본체와의 분리 가능 여부 | 본체와 다른 소재의 캡은 재활용 공정에서 쉽게 분리되어야 합니다. |
| 첨가제 | 안티블록, 슬립제, UV안정제 등 | 재활용 수지의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첨가제는 등급을 낮춥니다. |
RecyClass는 포장 구성요소의 재활용 호환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표준화된 실험 프로토콜(Recycling Evaluation Protocols, REP) 을 운영합니다. 각 프로토콜은 실제 재활용 공정을 실험실 규모로 재현하여, 구성요소가 재활용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측정합니다.
성공적인 RecyClass 인증 취득을 위한 전략
RecyClass 인증은 사전 자가평가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통상 8~16주가 소요됩니다. 국내 기업이 RecyClass 인증을 직접 취득한 사례는 아직 드물지만, 유럽 수출용 포장재를 생산하거나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면 체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1. 무료 온라인 도구를 활용한 예비 등급 확인
RecyClass는 tool.recyclass.eu 에서 누구나 무료로 포장재의 예비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평가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는 정식 인증 전에 현재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구성요소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2. 비호환 구성요소 개선 및 소재 전환 고려
자가평가 결과 C등급 미만이 나오거나, 유럽 바이어가 고등급을 요구한다면, 위에 언급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비호환 구성요소(예: 특정 잉크, 접착제, 과도한 라벨, 불투명 색상) 를 개선해야 합니다. 이때 RecyClass 기준에 부합하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3. 공인 인증기관(CB)을 통한 정식 인증 진행
유럽 바이어가 RecyClass 인증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거나,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정식 인증이 필요하다면, RecyClass의 공인 인증기관(Certification Body, CB)을 통해 인증 절차를 진행합니다. 인증 비용은 포장재의 복잡도나 시험 유무에 따라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수준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소재모아와 함께 RecyClass 시대를 준비하다
EU PPWR의 강력한 규제와 함께 RecyClass 인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얼마나 재활용 원료를 썼는가' 뿐만 아니라 '우리 포장재가 얼마나 재활용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이는 곧 고품질의 재활용 가능한 소재 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RecyClass 인증은 단순히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소재모아는 RecyClass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재활용 소재를 공급하며, 기업의 순환경제 전환을 지원합니다.
소재모아는 RecyClass 등급을 높이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PCR, PIR) 와 친환경 소재를 제공하는 B2B 플랫폼입니다. RecyClass가 요구하는 단일 재질, 특정 색상, 호환성 높은 첨가제 등을 갖춘 소재를 찾아,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RecyClass 인증을 준비하고 EU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RecyClass와 GRS/ISCC+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소재모아가 함께 하겠습니다.
[공식 출처] RecyClass Recyclability Methodology v3.1 (Plastics Recyclers Europe, 2025.8) — recyclass.eu/recyclability | EU PPWR — environment.ec.europa.eu/topics/waste-and-recycling/packaging-waste/packaging-packaging-waste-regulation_en
❓ 자주 묻는 질문
RecyClass는 플라스틱 포장재가 실제 재활용 시스템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지를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유럽 비영리 인증 체계입니다. 소재모아에서는 RecyClass 기준에 부합하는 재활용 가능 소재 정보를 제공합니다.
EU PPWR은 2030년부터 EU 시장에 출시되는 플라스틱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 등급을 의무화하며, RecyClass는 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핵심 평가 도구로 사용됩니다.
GRS와 ISCC+가 '제품 내 재활용 원료의 함량'을 검증한다면, RecyClass는 '포장재 자체가 재활용 공정에서 실제로 재활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EU 시장 진출을 위한 RecyClass 인증, 어떤 재활용 소재를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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